퀘법 상대였는데, 제가 초반에 심각하게 말려서 하수인도 제대로 못내고 상대 드로우 하수인들한테 오히려 처맞고 있어서 희망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치명타로 말려서 손패 못내는 와중에 점쟁이가 등장.

 

얼음 방패가 타버렸습니다.

 

 

그래도 첫 턴 핸드에 밀고자를 들고 갔었으니 아직 승리 플랜 하나는 남아있는 상황!

 

...은 실패.

 

 

그리고 언제 죽을까 생각하면서 상대가 드로우하면서 계속 패모으고 얼리고 반복하는걸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빠른 퀘스트 완료와 사용되는 모사, 이제 다음턴에 죽겠구나...패가 10장이 됐는데도 모사를 쓰는거보니 이제 뭐가 드로우 되든 상관이 없어서 저러는거겠지....

 

 

.......

 

 

그리고 안토니다스가 드로우되면서 타버리더군요 ( -_-)y~

 

 

이예에!

 

이게 남의 카드 태워버리는 인성 나쁜 녀석들에게 내리는 천벌입니다!

 

하스스톤은 인성이 중요한 게임이예요!

 

 

 

 

 

+

안토니 없어도 제가 얼방 없어서, 그냥 수습생 내고 고서로 주문 찾으면서 이길 수도 있었을텐데 나가더군요.

대회 볼 때 퀘법하는 선수들 보면 대단한게 패가 전부 모이기 전에 자기가 죽겠다 싶으면 바로 플랜B로 가서 안토니 없이 이기더군요.

 

개인적으로 법사 퀘스트는 원턴킬 외에도 좋은 주문이라고 생각하는데, 퀘스트가 다 그렇듯 퀘 깨려는 목적으로 덱 짜면 덱이 다 망가지니...쓸 수 있는 상황이 제한되서 슬픕니다.

그런데 퀘법은 애초에 퀘스트 깨는게 전제니까 플랜B도 상당히 강한듯.